후기 시작~

이케아 vs 일반 가구의 소파.. 어떤걸 구입할지 많은 고민 끝에

 소위 말하는 등급이 좋은 나무를 사용해서 유해물질을 방출하지 않는다는

 로코코소파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10 년 이상 사용할 것을 생각하고구입하였습니다.

집에 2살이 안된 아기가 있는데 물을 가끔 쏟기 때문에, 페브릭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했고

 이케아에서 가죽으로 괜찮은 제품을 구입하자니 가격이 150만원대가 넘어버려서

 구입이 꺼려지게 되었습니다.

로코코소파 매장은 서울외곽지역을 빙~ 두른 형태로 곳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로코코 워커힐 매장에 들러서 실제로 어떤 제품들이 있고 

 앉았을때 느낌은  어떤지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제가 구입을 하고자 했던 오크라인 소파는 두툼한 대신 스프링이 전혀 업기 때문에

 앉았을때 튕겨져 올라오는 느낌이 전혀 없고 탄탄한 느낌을 주는 쇼파였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겠지만 저는 딱딱한 소파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이 모델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소파들은 내부의 스프링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푹신푹신한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었습니다.

가죽은 다양한 약 7가지 색상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무난한 린넨으로 선택했습니다만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기 떄문에 그리고 아기가 불시에 컬러펜으로 그림을 그릴수도 있기 때문에 

 이케아에서 구입한 150x250 짜리 천으로 덮어둔 상태입니다.

처음에 받았을 때 냄새는 그다지 심하지 않았습니다. 가죽냄새가 좀 난다고 할까요. 

 그리고 추가로 가죽 배게 외에 사진으로 보이는 부엉이 쿠션과 자전거 쿠션을 서비스로 주셔서

 오자마자 편안하게 소파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제 키가 170이 살짝 넘는 키인데 저 소파의 내경은 165이기 때문에 누으면

 팔걸이에 발이 올라가야합니다. 쿠션을 이용했을때는 잠을 자는데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키가 175 이상인 분들은 4인 소파를 구입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가격도 만족, 퀄리티도 만족합니다.